‘손흥민 리그 4호골 정조준’ 토트넘, 빌라전 선발 공개...다이어 선발 제외
손흥민(30)이 리그 4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톤 빌라(이하 빌라)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손흥민, 해리 케인, 브라이언 힐,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이브 비수마, 맷 도허티, 벤 데이비스, 클레망 랑글레, 크리스티안 로메로, 위고 요리스가 출전한다.
토트넘은 상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현재 승점 30점으로 5위에 머물러 있으며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2점)와 2점 차다. 이번 경기 빌라를 잡고 4위 자리 탈환에 나선다.
이번 경기 선발 명단에 변화가 있다. 공격에는 브라이언 힐(21)이 ‘손-케 듀오’외 호흡을 맞추며, 지난 경기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에릭 다이어(28)를 대신해 벤 데이비스(28)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경기 손흥민은 다시 한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월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 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골을 몰아쳤다. 다만, 그 이후 아직까지 리그에서는 침묵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빌라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올리 와킨스, 레온 베일리, 존 맥긴, 부바카르 카마라, 더글라스 루이스,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뤼카 디뉴, 타이런 밍스, 에즈리 콘사, 애슐리 영, 로빈 올센이 나선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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