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딱 맞는 윙백…토트넘, 맨시티 출신 RB 노린다

김환 기자 2023. 1. 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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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페드로 포로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토트넘의 영입 후보 중 하나로 포로가 떠올랐다.

토트넘이 포로를 노린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의 타깃은 스포르팅의 라이트백 포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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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토트넘 훗스퍼가 페드로 포로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토트넘의 이번 시즌 목표는 확실하다. 먼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위 이상을 차지하는 것. 지난 시즌 리그 4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한 토트넘은 다음 시즌에도 UCL에 출전하길 희망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트로피 획득이다. 리그가 아니더라도 참가하는 대회들 중 하나에서 최정상에 올라 오랜 무관을 깨는 게 토트넘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여기에는 다른 이유들도 있다. 아직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해리 케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는 눈에 띄는 성과가 필요하다. 두 사람을 팀에 남기는 것, 토트넘이 이번 시즌 트로피를 따내기 위해 눈에 불을 키고 있는 이유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다. 현재 리그 5위에 위치하고 있는 토트넘은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이가 2점에 불과하지만, 경쟁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 걱정이 크다. 다른 대회에서도 마찬가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토트넘이 고민을 갖고 있는 포지션에 지금 뛰는 선수들보다 더 나은 선수들이 영입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겨울 이적시장을 노린다. 많은 팀들이 그러하듯, 토트넘 역시 겨울 이적시장에서 즉시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현재 토트넘의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센터백은 물론 특정 선수들이 혹사당하고 있는 중원, 그리고 아쉬운 측면 윙백까지 보강하려 하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의 영입 후보 중 하나로 포로가 떠올랐다. 포로는 과거 백승호가 뛰기도 했던 지로나 출신으로, 2019년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하며 잉글랜드 무대를 밟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맨시티에는 수준급 풀백 자원들이 즐비해 있었기 때문에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스포르팅 CP로 떠났다. 포로는 스포르팅에서 기량을 만개했다.


토트넘이 포로를 노린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의 타깃은 스포르팅의 라이트백 포로다”라고 했다. 공격적 성향을 보유한 포로는 공격적인 윙백을 선호하는 콘테 감독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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