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다시 추워져요…서울 -9도
노은지 2023. 1. 1. 21:58
새해 첫 날인 오늘, 추위는 주춤했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습니다.
내일 찬 바람이 불면서 추워지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9도 등 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겠고 낮에도 영하 2도에 머물며 오늘보다 6~7도가량 기온이 낮겠습니다.
내일 대부분 지방 맑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서해안과 제주도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15 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영동과 영남 해안은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어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17도 대전 영하 7도, 낮 기온은 춘천 영하 1도 세종 0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의 아침 기온 영하 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엔 전주 2도 부산 6도로 오늘보다 4~5도 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수요일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주 후반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