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오중호 2023. 1. 1. 21:56
[KBS 전주]정읍시 옹동면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출입 통제와 역학 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해당 농장의 오리 만천여 마리와 인근 농장의 4천여 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습니다.
또 관련 축산 시설과 차량에 대해 24시간 일시 이동 제한과 일제 소독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전북에서는 지난해 11월 순창에 이어 고창과 남원 등 모두 4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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