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황정민과 골프 치다 망신 당한 사연 “옆구리 한 대 때려”(미우새)

[뉴스엔 박정민 기자]

김준호가 황정민과 함께 골프를 치다 있었던 일화를 언급했다.

1월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골프 대결을 펼치는 김종민, 김준호, 탁재훈 모습이 그려졌다.

탁재훈이 긴장하자 김준호는 "두 사람을 이길 생각에 설렌다"고 도발했다. 탁재훈은 "어디서 지금 내 앞에서 골프를"이라며 허세를 부렸다.

김준호는 "오늘 개인전으로 '미우새' 골프 왕좌를 가리자"고 제안했다. 탁재훈은 "오늘 꼴찌는 '미우새'에서 빠지십시오"라며 초강수를 뒀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형님 괜찮으시겠어요?"라며 고정 출연 프로그램이 적은 탁재훈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골프 왕좌를 가리기 위한 대결이 펼쳐졌다. 탁재훈은 "웃기는 이야기를 들었다. 최근 '수리남' 황정민 씨랑 공을 치고 망신을 당했다는 소리가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김준호는 "그런 이야기하지 마라. 정민이 형이 옆구리를 한 대 때리더라. 같은 팀이었거든"이라며 멋쩍게 웃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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