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아랫목에 밥 데워 먹었는데” 추억 회상에 유선호·딘딘 “거짓말” (‘1박 2일’)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문세윤이 꺼낸 추억 이야기를 유선호, 딘딘이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경북 봉화의 베이스캠프를 찾은 멤버들이 따뜻한 아랫목에서 추억을 회상했다.
이날 문세윤은 “거기다 원래 밥 데어숴 아침에 먹고 그랬는데. 이불 밑에 넣어 놓고”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자 딘딘은 “거짓말 하지 마”라고, 유선호는 “에이”라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연정훈이 “난 아직도 기억난다”며 문세윤을 거들자 유선호는 “이불 밑에 밥을 넣는다고?”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연정훈, 문세윤, 김종민은 “공깃밥 따뜻하게 먹으려고 그랬다. 다음날 그렇게 밥 먹었다. 전기밥솥이 어디 있냐 옛날에”라며 추억을 떠올렸다.
이에 대해 전혀 모르는 딘딘, 나인우, 유선호에게 형들은 “연탄 이런 거 안 해봤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선호는 “연탄 봉사 가서 해봤다”라고, 딘딘은 “나 어렸을 때는 히터였다”라고, 나인우는 “우리는 교실에 이만한 히터가 있었다”고 대답해 세대 차이를 느끼게 했다.
연정훈이 본인의 어린 시절에는 교실에 난로가 있었다고 설명하자 유선호는 “거기 위에다 주전자 올려놓고?”라며 아는 척을 했다.
이에 형들이 어떻게 아냐며 놀라워하자 유선호는 “‘검정고무신’에 나오던 거”라며 만화를 통해 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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