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는 '핑크빛'..아이유♥이종석→슈주 신동, 뜨겁게 열애중[종합]

[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아이유(왼쪽), 이종석 /사진=스타뉴스DB

새해부터 연예계가 온통 핑크빛이다. 아이유, 이종석 커플부터 슈퍼주니어 신동까지 뜨겁기 열애 중이기 때문이다.

배우 이종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1일 각각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열애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이날 아이유는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저 때문에 조금이라도 심란하게 보내진 않았을지, 오늘은 유애나(공식 팬클럽 명)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고마운 마음 그리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러 왔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그는 "제가 연애를 하고 있다"며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다.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 주고 저에게 항상 '멋지다 멋지다'해주고, 또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이다"고 연인 이종석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언제나 저를 가장 눈여겨 봐주는 유애나니까 제가 요즘 정서적으로 편안하고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최근 유독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더 샘솟는 이유 중에는, 가까운 곳에서 오래도록 칭찬을 해주는 좋은 친구가 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종석 역시 "한 해의 마지막을 이렇게 놀래켜서 정말 미안하다"면서도 아이유에 대해 "친구로서 어떤 방향성과 삶의 고민들을 함께 투닥투닥 고민해주기도 하고 의지가 되기도 하고 동생이지만 가끔 누나 같기도, 어른 같기도 하지만 또 지켜주고 싶은 멋진 친구"라고 진솔하게 소개했다.

또 "지금은 저를 더 나은 사람이고 싶게 한다. 부디 따뜻한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MC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오랫동안 동료 사이를 유지했다. 그러다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 진지한 만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도 열애 중이다. 상대는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이며 소속사 SJ레이블은 이날 스타뉴스에 "교제 중인 게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아직까지 결혼 계획은 없다.

연말연시를 뜨겁게 달군 아이유와 이종석 그리고 신동까지. 달달한 핑크빛 소식을 전한 이들에 대한 대중의 응원도 뜨겁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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