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신현준, 54세 때 얻은 늦둥이 딸 코부터 확인한 사연
황소영 기자 2023. 1. 1. 21:42
배우 신현준이 54세에 얻은 늦둥이 딸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MC로 신현준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신현준이 등장하자 MC 신동엽은 "한국말 진짜 잘하는 아랍왕자"라고 지칭했다.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54세에 늦둥이 딸은 품에 안은 신현준. "너무 소중하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서장훈은 신현준을 향해 "내 롤모델이다"라고 외쳤다.
신현준은 딸이 태어나자마자 코부터 확인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 전에도 아이들이 태어나면 코부터 확인했다. 막내는 아무래도 딸이니 엄마 코를 닮았으면 했다. 다행스럽게도 날 닮지 않고 엄마를 닮았다"라고 전했다.
셋째 계획이 없었는데 아내가 원해 아이를 가졌고 내심 원했던 딸을 낳아 더 좋았다는 신현준은 "성별을 알 수 있는 날이 돼 초음파를 봤는데 커튼 뒤에서 아내가 아들 같다고 했다. 근데 원장님이 '공주'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상]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95세로 세상 떠나
- 문 전 대통령, 연하장에 "유난히 추운 겨울"…국민의힘 '발끈'
- "휘발윳값 다시 오르기 전에"…차량 길게 늘어선 주유소
- '비밀경찰서' 의혹 중식당 대표 "중국 동포 돕는 일 했을 뿐"
- 찬밥 신세가 '2700억원 사나이'로…호날두, 알나스르서 뛴다
- [단독] 검찰 수사 본격화에 김건희-이종호 '1주일 간 36차례' 연락
- '의료계 블랙리스트' 옹호?…"돈 보탠다" 의사들 모금운동
- "손댈 엄두도 안 나"…'200년에 한번' 물폭탄에 쑥대밭
- [단독] '윤-안' 단일화 때도 명태균 등장?…메신저 자처하며 접촉
- [밀착카메라] 보도 후 쏟아진 제보…세금 삼킨 낚시공원 '수두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