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왕’ 연정훈에 딘딘 폭발 “이제 이 아저씨랑 경기 절대 안 해” (‘1박 2일’)

2023. 1. 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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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딘딘이 연정훈의 계속되는 반칙에 폭발하고 말았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이 경북 봉화의 특산물로 만들어진 저녁식사 메뉴를 두고 저녁 복불복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 대 3 대결로 이루어진 저녁 복불복에서 딘딘은 연정훈과 세발자전거를 타고 대결하게 됐다.

하지만 출발부터 딘딘의 자전거 페달은 휘어버리고, 연정훈의 자전거 페달은 부러져 경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두 사람은 자신의 다리를 이용하기로 한 뒤 동시에 출발했다.

‘반칙왕’ 연정훈은 딘딘이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붙잡았고, 이에 딘딘은 “잡지 마. 이 아저씨 또 잡아. 이 아저씨 또 이래”라며 어이없어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종민은 같은 팀인 연정훈을 향해 “반칙이란 반칙은 다 써”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자전거를 엎을 기세로 달려드는 연정훈에게서 가까스로 탈출한 딘딘은 다음 타자인 나인우를 터치했지만 결국 문세윤, 딘딘, 나인우 팀이 패하고 말았다.

딘딘은 게임이 끝난 뒤 “이거 너무 문제가 많다. 이 아저씨는 내 자전거를 들었다”라며, “나 이제 이 아저씨랑 경기 절대 안 한다 진짜”라고 폭발했다.

연정훈은 그런 딘딘의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너무 재미있다”며 즐거워했다.

[사진 = KBS2TV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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