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행복한 부산 시민, 해군과 함께’ 신년 함상 해맞이 행사

권병석 2023. 1. 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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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에 위치한 해군작전사령부는 1일 오전 부산시민들과 함께 해군 함정을 타고 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계묘년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는 '신년 함상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군작전사 장병뿐만 아니라 군 가족, 시민 등 70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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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함상 해맞이 행사./사진=해군작전사

[파이낸셜뉴스] 부산 남구에 위치한 해군작전사령부는 1일 오전 부산시민들과 함께 해군 함정을 타고 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계묘년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는 ‘신년 함상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군작전사 장병뿐만 아니라 군 가족, 시민 등 700여명이 함께했다. 새해 첫 일출을 관람하며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고, 해군 장병들은 대한민국 영해 수호의지를 굳게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신년 함상 해맞이 행사./사진=해군작전사

이날 해맞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해군의 신형 상륙함(LST-II, 4900t급) 일출봉・천자봉함에 각각 탑승, 오전 6시께 출항해 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일출을 관람했다.

이어 시민들은 즉석떡국을 먹으며 서로 덕담을 나누고, 해군작전사 군악대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준비한 김준헌 해군작전사 근무행정과장(중령)은 “지난 한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해군작전사령부를 향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계묘년 새해에도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바탕으로 싸우면 이기는 상비필승의 전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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