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만료' 앞둔 11인, 메시·벤제마·조르지뉴… '누가 담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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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란스페르마르크트'가 2023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11인으로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발롱도르' 카림 벤제마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기간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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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트란스페르마르크트'가 2023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11인으로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굵직한 이름들이 여럿 보인다.
일단 리오넬 메시다. 삼십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시장가치 5,000만 유로 이상을 자랑하는 리오넬 메시는 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과 오는 6월 30일까지 함께한다. 재계약설도 흘러나오나,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발롱도르' 카림 벤제마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기간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역량은 여전한 카림 벤제마가 과연 다음 시즌은 어떤 팀과 함께할지 주목된다. 그 팀이 레알 마드리드라는 법은 없다.
이 밖에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마르쿠스 튀랑과 라미 벤세바이니, 크리스털 팰리스의 윌프리드 자하, 레스터 시티의 유리 틸레망스, 첼시의 조르지뉴,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넬송 세메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에반 은디카, 인터 밀란의 밀란 슈크리니아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비드 데 헤아 등이 계약 만료 임박 명단에 올랐다.
다가오는 여름, 무게감 넘치는 이들의 결정과 클럽의 선택에 따라 유럽 축구계의 힘도 새롭게 배분될 것으로 보인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트란스페르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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