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상처주기 싫어” 김지안, 父김승수♥김소은 연애 알았다 ‘삼남매가’ (종합)

유경상 2023. 1. 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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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안이 부친 김승수와 김소은의 연애를 알았다.

1월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9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신지혜(김지안 분)는 부친 신무영(김승수 분)의 연인이 김소림(김소은 분)이었음을 알았다.

신무영(김승수 분)은 김소림(김소은 분)이 품절이라 사지 못한 다이어리를 회사 용품으로 구입 김소림이 계약직 직원으로 계약하러 왔을 때 선물했다.

그 대화를 신지혜(김지안 분)가 엿듣고 부친 신무영과 김소림의 관계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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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안이 부친 김승수와 김소은의 연애를 알았다.

1월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9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신지혜(김지안 분)는 부친 신무영(김승수 분)의 연인이 김소림(김소은 분)이었음을 알았다.

김태주(이하나 분)는 남편 이상준(임주환 분)의 과거 코디 이장미(안지혜 분)와 몸싸움 끝에 계단에서 구르며 실신했다. 이장미는 도망치다가 장영식(민성욱 분)과 마주쳤고, 이어 이상준이 쓰러진 김태주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기자 장영식은 바로 이장미가 김태주를 다치게 한 것인지 의심했다.

장영식은 CCTV로 김태주가 쓰러지기 전에 이장미와 만난 모습을 찾았고, 고모 장세란(장미희 분)에게 이장미가 김태주에게 뭔가 말한 것 같다고 알렸다. 장세란은 과거 장영식이 이장미에게 돈을 제대로 주지 않은 것을 언급했고, 장영식은 “왜 나를 나무라냐. 원죄는 상준이에게 있다”고 성냈다.

김태주는 검사 결과 아무 이상도 없었지만 의식을 찾지 못했다. 장현정(왕빛나 분)은 김건우(이유진 분)에게 김태주가 전날 자신과 김건우의 대화를 들은 것 같다며 두 사람의 연인 관계를 알고 충격 받아 쓰러진 건 아닌지 걱정했다. 장현정은 특히 김태주가 자신의 임신을 알게 된 일을 염려하면서도 김건우에게는 임신을 숨겼다.

차윤호(이태성 분)는 이상준을 진행자로 내세운 방송 제작을 지원받으려다가 진행자 교체 요구를 받고 당황했다. 차윤호가 이유를 묻자 이상준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찌라시가 언급됐다. 이상준이 자신의 아들을 낳은 여자를 버리고 외국으로 보냈다는 것. 차윤호는 앞서 김태주가 이장미에게 받았다던 쪽지를 떠올리며 의심했다.

이장미는 장영식을 찾아가 김태주 상태를 묻다가 장영식의 두 아들 장수빈(류의현 분) 장지우(정우진 분)와 마주치자 “지우가 누구냐. 너희 둘 중 한 명이 내 아들이다”고 폭로했다. 장지우가 “내 이름을 어떻게 아냐. 카레 식당에도 왔었다. 엄마가 갑자기 아프다고 저 끌고 나갔다”고 의심하자 장영식은 “저 사람 옛날 상준이 스토커다. 위험하니까 상대하지 마라”고 둘러댔다.

김태주는 의식을 찾았지만 장영식만 알아보지 못하며 부분 기억상실을 암시했다. 신무영(김승수 분)은 김소림(김소은 분)이 품절이라 사지 못한 다이어리를 회사 용품으로 구입 김소림이 계약직 직원으로 계약하러 왔을 때 선물했다. 하지만 김소림은 신무영을 차갑게 대했고 신무영은 “특별한 사이로 지내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소림은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겠냐. 제가 돈보고 접근한 줄 알 거다”며 “회사 일만 열심히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신무영이 “갑자기 이러는 이유가 있냐”고 묻자 김소림은 “신지혜 씨가 대표님 딸이라서 싫다. 지혜 씨 상처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 대화를 신지혜(김지안 분)가 엿듣고 부친 신무영과 김소림의 관계를 알았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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