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월요일 낮에도 영하권 '뚝'

비교적 온화한 날씨로 새해를 맞았는데요, 다시 강추위 대비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가 나오면서 중부를 중심으로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2일) 아침은 서울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도 영하의 맹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찬 바람에 실제 체감 온도는 더 낮으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갖춰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바람 덕분에 먼지가 물러나고 공기질은 깨끗해지겠습니다.

내일도 별다른 눈, 비 예보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부산은 6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고 금요일에는 중서부와 호남 지방에 비와 눈이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