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희망 가득 안고...2023년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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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주 곳곳에서 새해 희망을 담은 해맞이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제주의 대표적 해맞이 장소인 성산일출봉은 새벽부터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밀려드는 새해의 기운을 받으며 올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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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주 곳곳에서 새해 희망을 담은 해맞이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부푼 희망과 설렘이 가득했던 해돋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김동은 기잡니다.
(리포트)
두껍게 싸인 구름을 뚫고 찬란한 빛이 쏟아집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 백록담에서 맞는 올해 첫 일출입니다.
이 장관을 보기 위해 3년만에 재개된 한라산 야간 산행에 1천명이 넘게 몰렸습니다.
김예은·김인태/제주시 오라동
"결혼한지 얼마 안됐으니까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랐습니다. 2023년에는 새가족이 한명 더 생겼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제주의 대표적 해맞이 장소인 성산일출봉은 새벽부터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밀려드는 새해의 기운을 받으며 올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조휘인 경기도 수원시
"여자친구와 저희 가족들 전부 다 건강했으면 좋겠고요. 올해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5백명만 출입이 가능했던 성산일출봉 해맞이는 잔뜩 낀 구름이 야속했지만, 이마저도 행복한 추억이 됐습니다.
고유경 충남 천안시
"(제한 인원) 500명 안에 들어서 너무 행복했는데, 구름이 많이 껴서 해를 못봐서 조금 슬퍼요. 하지만 성산일출봉 야경들이 너무 예뻐요. 최고인 것 같습니다"
김동은 기자
"이곳 성산일출봉을 포함해 도내 곳곳의 해돋이 명소에는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형제섬 인근에서 떠오른 새해 일출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켰습니다.
저마다 올 한해 무사안녕을 기원했습니다.
지난해 취역한 최신형 수송함을 타고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보는 일출도 이색적이었습니다.
해맞이를 하는 곳은 모두 달랐지만,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과 기대, 셀럼까지 사람들의 마음을 모두 한결 같았습니다.
"2023년! 화이팅 화이팅!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JIBS 김동은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윤인수 고성민
화면제공 해군 7기동전단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오일령(reyong510@naver.com) 윤인수(kyuros@jibs.co.kr) 고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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