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농구영신'…특별한 새해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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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코트에서 새해를 맞는 '농구영신' 행사가 3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농구를 보며 새해를 맞는 '농구영신'은 프로농구 최고 인기 이벤트인데요, 코로나19로 멈췄다가 3년 만에 재개되며 그 열기는 어느 해보다 뜨거웠습니다.
경기 종료 직후에는 카운트다운에 이어, 새해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 퍼졌고, 코트에 남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농구영신'을 즐기며 2023년을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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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코트에서 새해를 맞는 '농구영신' 행사가 3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현장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이정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족 또 친구와 함께 2022년 마지막 순간을 보내기 위해 원주체육관을 찾은 팬들은 영하의 날씨에 긴 줄을 서면서도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정연서 : 특별한 거죠. 허웅 선수도 보고.]
[김중기 : 좋아하는 걸 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한다는 게 좋은 일이고 의미 있을 것 같아서 가족들 다 같이 왔어요.]
[김봄 : 김종규 삼촌 파이팅!]
농구를 보며 새해를 맞는 '농구영신'은 프로농구 최고 인기 이벤트인데요, 코로나19로 멈췄다가 3년 만에 재개되며 그 열기는 어느 해보다 뜨거웠습니다.
4,100석이 매진된 가운데, 선수들이 직접 적은 감사 메시지를 받은 팬들은 가족과 선수들의 건강을 빌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밤 10시에 시작한 경기에서는 홈팀 DB가 간판스타 김종규를 비롯해, 주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이적 후 처음 친정을 찾은 허웅이 활약한 KCC를 눌렀습니다.
경기 종료 직후에는 카운트다운에 이어, 새해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 퍼졌고, 코트에 남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농구영신'을 즐기며 2023년을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김종규/DB 센터 : 이겨서 기분 좋게 새해를 맞이하는 게 이런 기분이라는 걸 지금 느끼고 있는 중이고요. 2023년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이정택, CG : 서동민)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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