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부디”…2023 시민들의 바람
[앵커]
지나온 1년, 웃을 일이 더 많으셨습니까.
아니면 얼굴 찌푸리는 일이 더 많으셨습니까?
다시 맞이한 새해, 새날엔 삶터에서, 그리고 직장에서 더 환하고 행복한 얼굴들 마주하길 바라면서 여러분의 새해소망을 담아봤습니다.
[리포트]
{올해 첫 해돋이를 본 소감?}
[채유리/충청북도 청주시 :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는데, 이렇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되게 벅차고 감동적인 순간을 맞이한 거 같습니다."]
[로라/외국인 : "정말 특별한 순간 같아요.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친구가 말했듯이 우리가 한국 공동체 일원이 됐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떤 한 해가 됐으면?}
[권수연/인천 서구 : "2022년에는 안 좋은 사건·사고들이 많았는데 2023년에는 다들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김나현/경기 화성시 : "올해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좀 벗었으면 좋겠고, 많이 완화가 되거나 아님 치료제가 개발돼서 다 예전처럼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권민서/서울 송파구 : "(코로나 19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올해는 토끼해인 만큼 정말 폴짝폴짝 뛰면서 모든 일이 만사형통으로써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새해 소망이 있다면?}
[박유빈/대구 수성구 : "저희가 이제 곧 대학 가는데 대학생활 잘 마무리해서 좋은 곳에 취업하고 싶습니다."]
[김자미/광주 남구 : "저희가 간호학과 4학년인데 국가고시를 곧 보거든요. 합격이 꼭 되고 간호사로서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
[서윤건·오현균/광주 서구 : "올해 사업 시작하는데, 사업 좀 대통하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내년에 결혼을 하는데요, 잘 살아 가지고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홍승우/부산 해운대구 : "올 한해 저희 가족 항상 건강하고, 그 다음에 오늘 해가 깨끗하게 떴는데 올 한해 모든 사람들이 거침없이 앞으로 쭉쭉 나갈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인사}
["하나 둘 셋! 열정열정열정!"]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촬영기자:박영웅 조창훈 이성현 백재민 김기태/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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