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없는 새해..3년 만에 해맞이 행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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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맞는 첫 해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세 때문에 취소되거나 축소됐던 해맞이 행사들이 3년 만에 재개됐는데요.
조금 늦은 시각이지만 아직도 이곳은 새해 첫 날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민주의 종 타종행사가 3년 만에 다시 열린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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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맞는 첫 해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세 때문에 취소되거나 축소됐던 해맞이 행사들이 3년 만에 재개됐는데요.
도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새해 첫 날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고우리 기자!
【 기자 】
▶ 스탠딩 : 고우리/ 광주 충장로
- "네, 저는 지금 광주 충장로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늦은 시각이지만 아직도 이곳은 새해 첫 날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도 없고, 마스크 착용도 비교적 자유로워진 상황이라 거리는 예년보다 분위기는 훨씬 활기찹니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는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민주의 종 타종행사가 3년 만에 다시 열린 건데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시민 대표 등 33명은 5ㆍ18민주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과 함께 종소리로 새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해맞이 행사도 곳곳에서 재개됐습니다.
무등산 너릿재 정상에서는 떡국 나눔 행사가, 여수 향일암에서는 일출 축제가 3년 만에 열렸습니다.
오후에는 해맞이 명소에서 아침을 보낸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귀경길에 오르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기도 했습니다.
새해 첫 출근인 내일은 광주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충장로에서 kbc 고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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