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계룡 한파주의보…2일 아침 최저기온 -12도

1일 오후 9시를 기해 충남 천안과 계룡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과 계룡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일 오후 9시를 기해 충남 천안과 계룡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최저기온이 2일 이상 -12도 이하로 지속될 것으로 예측될 경우 발효된다.

이 지역은 2~3일, 아침 최저기온이 -13~-12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일부터 다시 추워지겠다"라며 "밤사이 온도가 내려가면서 도로가 다시 얼어 미끄럽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빙판길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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