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 체제 '첫 영입' 임박...첼시, 그바르디올 아닌 프랑스 DF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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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의 첫 영입이 임박했다.
주인공은 AS모나코의 센터백 브누아 바디아실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일(한국시간) "첼시는 모나코의 수비수 바디아실을 영입하기로 합의했다. 이적료는 3,700~3,800만 유로(약 500~513억 원)이다. 첼시는 바디아실과 장기 계약에 대한 개인 조건에 동의했으며 메디컬 일정을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첼시는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개인 합의를 마치며 영입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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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의 첫 영입이 임박했다. 주인공은 AS모나코의 센터백 브누아 바디아실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일(한국시간) "첼시는 모나코의 수비수 바디아실을 영입하기로 합의했다. 이적료는 3,700~3,800만 유로(약 500~513억 원)이다. 첼시는 바디아실과 장기 계약에 대한 개인 조건에 동의했으며 메디컬 일정을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여름 이적시장부터 센터백 영입에 열을 올렸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등 주축 센터백들이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두 선수를 대체하기 위해 칼리두 쿨리발리, 웨슬리 포파나를 데려왔다. 하지만 포파나는 부상으로 사실상 전력 외 자원이 됐다.
결국 첼시는 또 다른 센터백을 추가하기 위해 노력했다. 당초 첼시는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개인 합의를 마치며 영입을 앞뒀다. 하지만 그바르디올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라이프치히와 합의를 보기 힘들어졌다. 매체는 "첼시는 이적료에 대해 라이프치히와 합의를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첼시는 빠르게 새로운 대안을 물색했고, 브누아실과 개인 합의를 완료하며 영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브누아실은 프랑스 국적의 2001년생 센터백이다. 194cm의 큰 키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발을 갖고 있고, 탄탄한 피지컬이 장점이다. 또한 왼발잡이 센터백이라는 메리트를 갖고 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경험이 풍부하다. 모나코에서 유스 생활을 보낸 브누아실은 2018-19시즌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벌써 프로 데뷔 4번째 시즌을 맞이한 브누아실은 모나코에서만 135경기를 소화했을 정도로 능력을 검증받은 자원이다.
곧바로 주전으로 뛸 가능성도 있다. 현재 첼시는 티아고 실바와 쿨리발리가 센터백을 구축 중이다. 포파나는 지난달 장기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또다시 부상을 입어 복귀가 불투명한 상태다. 따라서 브누아실은 3번째 센터백 옵션이 될 가능성이 크다.
포터 감독에 대한 지원은 이제 시작일 가능성이 크다. 첼시는 현재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엔조 페르난데스와도 협상 중이다. 또한 브라질 신성 안드레이 산토스 영입을 목전에 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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