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반려견 토리와 새해 일출 구경...“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1. 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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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반려견 토리와 함께 평산마을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출처 = 문재인 인스타그램 갈무리]
문재인 전 대통령이 평산마을에서 일출을 맞았다.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반려견 ‘토리’를 안고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찍은 새해 일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문 전 대통령은 새해 첫 일출을 등지고 김 여사와 반려견 토리와 함께 찍은 사진, 부부가 일출을 바라보는 사진, 문 전 대통령이 토리를 안고 일출을 바라보는 사진 등 3장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귀와 ‘#문재인’, ‘#김정숙’, ‘#평산마을새해일출’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반려견 토리와 일출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문재인 인스타그램 갈무리]
앞서 문 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선물 받아 기르던 풍산개를 지난해 11월 정부에 반환했다. 풍산개들은 경북대 동물병원에서 지내다 최근 광주 북구 생용동 우치공원 동물원으로 옮겨졌다. 대통령기록물인 만큼 분양이 아닌 대여 형식으로 넘어왔다.

우치동물원은 곰이와 송강을 야외에서 키울 경우 도난이나 분실의 위험이 있는 만큼 실내 사육시설에서 돌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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