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부터 드론 공습한 러시아…푸틴은 ‘샴페인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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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2023년 새해 첫날에도 우크라이나에 자폭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한 공습을 이어갔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지에서 이란산 자폭 드론 '샤헤드'를 활용한 러시아군의 공습이 벌어졌다.
수도 키이우에서는 4시간 넘도록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러시아군은 전날 미사일 31개를 발사했고,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전날 수도 키이우에서 최소 1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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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에도 폭격 이어가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러시아군이 2023년 새해 첫날에도 우크라이나에 자폭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한 공습을 이어갔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지에서 이란산 자폭 드론 ‘샤헤드’를 활용한 러시아군의 공습이 벌어졌다.
수도 키이우에서는 4시간 넘도록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드론 45대가 격추된 가운데 폭발물 파편이 도심에 떨어지는 일도 생겼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 공습으로 사망하거나 다친 사람은 없다고 알렸다.
러시아는 2022년 마지막 날인 전날에도 공습을 강행했다. 러시아군은 전날 미사일 31개를 발사했고,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전날 수도 키이우에서 최소 1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군인들과 함께 샴페인을 마시며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도덕적, 역사적 정당성은 러시아에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해 “역사적으로 러시아 영토”라고 주장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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