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광동제약 식품공장서 불…대응 2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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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의 한 식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1일 오후 7시 15분께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광동제약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날 불은 "광동제약 식품공장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보안업체 직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가 작지 않다고 판단해 신고접수 15분여 만인 오후 7시 3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오후 7시 36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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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 한 식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광동제약 식품공장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보안업체 직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가 작지 않다고 판단해 신고접수 15분여 만인 오후 7시 3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오후 7시 36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대응 1단계는 인접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소방경보령이다.
현재 현장에는 펌프차 등 30여 대와 소방관 등 70여 명이 진화작업에 투입된 상태다.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불이 난 공장은 연면적 1만 6000여㎡의 철골조 건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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