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광동제약 식품공장서 불...한때 대응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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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7시 16분쯤 경기 평택시 장당동 광동제약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연기가 난다"는 경비업체 직원의 신고를 접수한 지 16분 만인 이날 오후 7시 32분쯤 연소 확대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34대와 소방관 등 인력 72명을 투입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8시 16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고 보고 경보령을 1단계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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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7시 16분쯤 경기 평택시 장당동 광동제약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연기가 난다"는 경비업체 직원의 신고를 접수한 지 16분 만인 이날 오후 7시 32분쯤 연소 확대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4분 뒤에는 경보령을 대응 2단계로 올렸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대응 1단계)뿐만 아니라 인근 소방서 5, 6곳의 인력과 장비까지 모두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34대와 소방관 등 인력 72명을 투입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8시 16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고 보고 경보령을 1단계로 하향했다.
불이 난 식품공장은 총 13개 동에 연면적 1만6,211㎡ 규모의 철골조 건물이다. 이날 공장은 휴일을 맞아 가동하지 않았으며 경비인력만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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