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렇게 질투해?"…인교진, 딸들 싸우자 소이현에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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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인교진이 아내 소이현에게 육아상담을 요청했다.
1일 오후 9시10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물 '물 건너온 아빠들' 14회에서 인교진은 8세 하은, 6세 소은 자매의 점심을 먹이며 알콩달콩한 일상을 보여준다.
인교진은 실제로 여동생이 있는 아내 소이현에게 딸들의 육아 상담을 요청하며 "원래 둘째가 그렇게 첫째를 질투하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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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인교진이 아내 소이현에게 육아상담을 요청했다.
1일 오후 9시10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물 '물 건너온 아빠들' 14회에서 인교진은 8세 하은, 6세 소은 자매의 점심을 먹이며 알콩달콩한 일상을 보여준다.
한국 아빠 대표로 출격한 인교진은 첫째 하은이와 둘째 소은이에게 똑같이 사랑을 주고 싶은 마음에 최선을 다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아이들이 아빠의 말 한마디에 서로 질투심을 느끼고, 아빠에게 서운함도 느낀다는 것.
인교진은 실제로 여동생이 있는 아내 소이현에게 딸들의 육아 상담을 요청하며 "원래 둘째가 그렇게 첫째를 질투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소이현은 두 아이 엄마 장윤정도 공감할 이야기를 꺼냈다는 후문이다.
영상을 지켜보던 육아 반상회 아빠들 또한 같은 고민을 공유하며 '아이들끼리 질투할 때 대처법'을 두고 의견을 나눈다.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는 "둘째 아라를 칭찬해주고 난 뒤, 레오에게 본인의 어린 시절 영상도 보여준다"라고 했고, 아제르바이잔 아빠 니하트는 아내와 세 아이에게 사랑을 골고루 주는 자신만의 방법을 귀띔했다.
이날 인교진은 그동안 몰랐던 아이들의 모습을 엿보곤 뭉클해했다. 반려견과 단둘만 산책에 나선 자매는 서로를 향한 진심을 꺼낸 것. 어른스러운 하은이가 "왜 언니만 따라 해? 언제 언니가 좋아?"라고 묻자, 언니를 따라 하다 질투심도 보이던 소은이가 "언니랑 놀고 싶어서. 지금 언니가 웃어서 좋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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