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잘한다" 36.8% vs 54.7% "잘 못한다"

소환욱 기자 2023. 1. 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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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SBS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물었더니 잘한다는 긍정이 36.8%, 잘 못한다는 부정이 54.7%로 나타났습니다.

잘하고 있다 36.8% 잘 못하고 있다 54.7%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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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를 맞아 SBS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정치 현안들, 오늘(1일)과 내일 이틀 동안 전해 드릴 예정입니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물었더니 잘한다는 긍정이 36.8%, 잘 못한다는 부정이 54.7%로 나타났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잘하고 있다 36.8% 잘 못하고 있다 54.7%였습니다.


지난해 11월보다 8.1% 포인트 올라 지난해 7월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10%에 못 미쳤던 20대 이하 지지율이 25.3%로 다시 20% 대를 넘어섰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뺀 전 연령대에서,


지역별로는 대구 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많았습니다.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법과 원칙에 따른 국정 운영'이 51.2%로 절반을 넘었고 '한미동맹 강화' '추진력 있는 일처리'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 등 국정 운영 부실'이 29.8% '독선적인 일처리' 29.1%였고, 특히 지난 정부에 대한 책임 전가를 택한 응답이 21.5%로 지난 조사 때보다 7.2%p 늘었습니다.

지난해 SBS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취임 한 달 뒤 49%였던 국정 지지도는 하락 추세를 보이면서 지난 8월 처음 20%대로 떨어졌고, 지난해 11월 28.7%로 바닥을 찍었다가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지난 조사와 이번 조사 사이 주요 현안으로는, 화물연대 파업 대응과 출근길 문답 중단,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근 수사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같은 이슈가 있었습니다.


남은 임기에 대한 기대는 '잘할 것이다'가 45.1%, '잘 못할 것이다'가 50.9%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앞으로 집중해야 할 분야로는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이 35.6%로 가장 높았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영, CG : 강경림·조수인)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 일시 : 2022년 12월 30일~31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7%, 유선 13%)
응답률 : 14.4% (6천969명 접촉하여 1천5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2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여론조사 통계표 보러 가기
[ https://bit.ly/3GuzIl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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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7028696 ]

소환욱 기자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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