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사성암 인근 내리막길서 셔틀버스 사고… 11명 부상

한현묵 2023. 1.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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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인 1일 오후 3시 39분쯤 전남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 인근 도로 내리막길에서 28인승 버스가 경사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과 운전사 등 1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내리막 도로에서 사고 난 사성암 셔틀버스. 순천소방서 제공
경찰은 사성암과 죽연마을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급경사 도로를 내려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례=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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