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3년 연속 육군 군 장학생 30명↑ 합격

2020·2021년 2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

동강대 제공

동강대(총장 이민숙) 군사학과가 육군 군 장학생 선발에서 3년 연속 30명 이상 합격생을 배출했다.

육군 군 장학생 최종합격자는 '1년 또는 2년 전액 등록금 장학금'과 졸업 후 추가 시험 없이 육군부사관학교에 입교해 육군하사(공무원 9급) 교육을 받게 된다.

동강대 군사학과(학과장 조동권)는 전국 대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육군 군 장학생 선발에서 2학년 23명, 1학년 11명이 합격해 최근 임명장을 수여했다.

동강대는 2020년 35명, 2021년 32명 등 3년 연속 육군 군 장학생 선발에서 30명 이상이 합격했고 2020년과 2021년에는 2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자를 기록했다.

특히 2021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여학생 10명이 시험을 통과하는 등 최고 군사학과 명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로 동강대 군사학과는 2011년 개설된 이후 2019~2021년 3년 연속 육군본부 인재 선발 최우수 군사학과로 선정돼 육군본부 인사사령관 감사장도 받았다.

또 2014년과 2016년, 2018년, 2020년, 2021년도 육군본부 학사운영평가에서도 육군본부 전국 최우수 군사학과로 평가받았다.

동강대 조동권 학과장은 "동강대 군사학과는 육군 군 장학생 외에도 육군3사관학교 선발 시험에서도 4명이 합격하는 등 알찬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2022년부터 국방부 정책사업인 육군 부사관학군단(RNTC)을 광주권 전문대학 최초로 운영하며 직업군인의 꿈도 이루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강대 군사학과는 오는 12일까지 2023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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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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