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도 스포츠의 감동은 계속된다…선수촌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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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드컵 16강의 감동에 이어 올해도 많은 스포츠 경기가 있습니다.
2023년 각본 없는 드라마를 준비하는 선수들을 김태욱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으아!"
눈 덮인 운동장을 전력질주 하는 선수들.
영하 12도의 추운 날씨도 선수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습니다.
달리고 오르고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선수들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안바울 / 유도 국가대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땀으로써 그 이후에 있는 올림픽에 발판이 돼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하는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연패에 도전하는 육상 정혜림은 코로나로 대회가 연기된 것이 오히려 기회가 됐습니다.
[정혜림 / 육상 국가대표]
"아시안게임이 1년 미뤄지면서 같은 토끼띠의 해가 됐는데요. 사실 지난 아시안게임이 마지막일 줄 알았는데…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수영 황선우, 체조 여서정, 유도 이준환 등 젊은 스타들의 성장도 눈에 띕니다.
패기를 앞세워 4년 전 일본에 뺏긴 종합 2위 자리 탈환을 노립니다.
[이준환/유도 국가대표]
"지금 하든대로 열심히 노력하면 충분히 금메달 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3월 야구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스포츠 빅이벤트의 시작을 알립니다.
쇼트트랙은 7년 만에 안방에서 세계선수권대회를 치릅니다.
5월 축구 20세 이하 월드컵과 7월 여자월드컵을 거쳐 9월엔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이어집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책임감 있게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응원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힘찬 도약을 꿈꾸는 한국 스포츠.
2023년에도 스포츠의 감동 드라마는 계속됩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언
영상편집 : 천종석
김태욱 기자 wook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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