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에 우승 이룰까...아스널, 16G 승점 '역대 3번째' 페이스

신인섭 기자 2023. 1. 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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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19년 만에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까.

이날 승리로 아스널(승점 43)은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6)와 격차를 벌리고 1위 자리를 굳혔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아스널은 16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승점 43점 이상을 획득한 역대 5번째 팀이 됐다. 1960-61시즌 토트넘, 2005-06시즌 첼시, 2017-18시즌 맨시티, 2019-20시즌 리버풀에 이은 기록이다. 앞선 네 팀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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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아스널이 19년 만에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까.

아스널은 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브라이튼을 4-2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승점 43)은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6)와 격차를 벌리고 1위 자리를 굳혔다.

아스널은 이른 시간부터 브라이튼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전반 2분 부카요 사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9분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추가골로 기분 좋게 전반을 마무리했다. 아스널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2분 만에 에디 은케티아가 득점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후반 26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쐐기골이 나오며 결국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2위 맨시티와의 승점 격차를 더욱 벌리게 됐다. 같은 날 맨시티는 홈에서 에버턴과 1-1로 비기며 승점 1점만을 추가했다. 이로써 양 팀의 승점 격차는 7점이 나게 됐다. 여전히 시즌이 중반을 넘기지 않았지만 큰 차이임에 분명하다.

단 두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승리를 거둔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16경기를 치러 14승 1무 1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아스널 역사상 가장 좋은 페이스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아스널은 16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승점 43점 이상을 획득한 역대 5번째 팀이 됐다. 1960-61시즌 토트넘, 2005-06시즌 첼시, 2017-18시즌 맨시티, 2019-20시즌 리버풀에 이은 기록이다. 앞선 네 팀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상세하게 살펴보면 역대 3번째 팀이다. 축구통계매체 '스쿼카'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앞서 언급한 맨시티와 리버풀은 16경기에서 각각 승점 46점을 쌓았다. 첼시는 아스널과 함께 승점 43점을 쌓으며 EPL 창설 이후 16경기 기준 역대 3번째로 높은 승점을 쌓은 팀이 됐다.

1월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1위 자리를 굳힐 가능성이 크다. 아스널은 오는 4일 뉴캐슬전을 시작으로 토트넘 훗스퍼(원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홈)를 만날 예정이다. 1월에만 만나는 3팀이 모두 상위 5위 안에 포함된 팀이다. 현재 뉴캐슬은 3위, 토트넘 5위, 맨유는 4위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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