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대형 드디어 만났다… 이대형, 말 대신 행동으로 전한 마음은? (‘당나귀 귀’)
2023. 1. 1. 19:3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김숙이 드디어 전 야구선수 이대형과 만남을 가졌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숙이 연예대상 축하무대를 앞두고 있는 꼰대즈의 대기실을 응원차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기실을 찾아 이대형과 마주친 김숙은 “어쩜 이렇게 내 앞에 통 안 나타나냐. 일부러 피해 다닌 거냐”라며, “일부러 피한 건지 솔직하게 얘기 좀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대형은 “일부러 피한 적은 없다”라고 밝혔다.
김숙이 “그럼 우연이 안된 건가?”라고 묻자 이대형은 “우연히 시간이 안 맞았던 거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숙은 “그럼 이제부터 우연을 만들어도 되냐”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웃기만 하던 이대형은 갑자기 흐트러진 김숙의 머리를 정리해 줘 김숙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대형의 태도에 김숙은 일부러 머리를 더 헝클어뜨려 폭소를 안겼다.
유희관이 김숙에게 대상 받으면 이대형을 언급할 건지 묻자 김숙은 “해야지. 대상 받으면 꼭 사랑하는 누구에게 상을 바친다고 하더라. 나는 대형 씨한테 바치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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