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위한 새해 첫 기도 "회복과 건강을 허락해주심에 감사"[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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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새로운 한 해를 맞으며 새해 첫 기도문을 공개했다.
진태현은 1일 자신의 SNS에 "새해 첫 기도"라며 "하나님 감사합니다. 소망의 한 해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진태현은 박시은을 위해 "저의 아내에게 사랑과 소망의 기쁨 넘치게 축복해주세요"라며 "회복과 건강을 허락해주심에 감사하며 앞으로 함께 가는 아버지의 길위에 지치지 않게 사랑하는 딸 날마다 손 잡아주시고 안아주시고 웃어주세요"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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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진태현이 새로운 한 해를 맞으며 새해 첫 기도문을 공개했다.
진태현은 1일 자신의 SNS에 "새해 첫 기도"라며 "하나님 감사합니다. 소망의 한 해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아내인 배우 박시은과 미소를 지으며 함께 찍은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박시은을 비롯해 입양한 첫째딸, 지난해 출산 직전 하늘나라로 간 아이를 위해서도 기도를 올렸다.
진태현은 박시은을 위해 "저의 아내에게 사랑과 소망의 기쁨 넘치게 축복해주세요"라며 "회복과 건강을 허락해주심에 감사하며 앞으로 함께 가는 아버지의 길위에 지치지 않게 사랑하는 딸 날마다 손 잡아주시고 안아주시고 웃어주세요"라고 기도했다. 이어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허락하시고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아버지의 지혜로 분별할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썼다.
그는 또 "마지막으로 하늘나라에 있는 우리 태은이. 저보다 만배 지켜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안아주세요"라며 세상을 떠난 아이의 태명을 언급했다. 이어 "그정도의 부탁은 아들인 제가 할수 있으니 아들의 딸 아버지가 지켜주세요"라고 덧붙여 지켜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0년 드라마 '호박꽃 순정'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5년 교제 끝에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10월 대학생 딸을 입양했으며, 결혼 7년 만인 올해 2세를 임신했다. 그러나 출산을 약 20일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다음은 진태현의 글 전문.
새해 첫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소망의 한 해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해도 내가 아닌 이웃을 돌아보게 해주시고
작은 아주 작은 힘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혹 하나님을 알릴수 있다면 그 일이 저의 가장 중요한
일이 되게 해주세요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큰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가장으로서
세상에서도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주세요
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의 아내에게
사랑과 소망의 기쁨 넘치게 축복해주세요
회복과 건강을 허락해주심에 감사하며
앞으로 함께 가는 아버지의 길위에 지치지 않게
사랑하는 딸 날마다 손 잡아주시고 안아주시고
웃어주세요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허락하시고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아버지의 지혜로 분별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저의 첫째를 위해 기도 합니다
이제 취업과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데
그저 첫번째는 하나님 아버지임을 잊지 않게 해주시고
세상의 성공과 다른 사람들의 길이
본인의 행복의 기준이 되지 않게 해주시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열심히 살아가
당신의 증거함으로 사용하여 주세요
강하고 담대하게 해주시고 인내와 결단을 허락해주세요
언젠가의 좋은 짝을 예비해주시고 그러기전에
본인이 좋은 짝으로 예비하는 지혜로운 딸이 되게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하늘나라에 있는 우리 태은이
저보다 만배 지켜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안아주세요
그정도의 부탁은 아들인 제가 할수 있으니
아들의 딸 아버지가 지켜주세요
세상이 점점 빠르고 어디로 갈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두다리 땅위에 굳게 서서
천천히 아버지의 길을 가겠습니다
아들 축복해주시고 단 한순간도 저를 떠나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이 모든 말씀 유일한 세상의 빛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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