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부산 해맞이 행사'…2023 계묘년 새해 맞이 인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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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첫날인 1일 부산 곳곳서 해맞이 행사가 3년 만에 열렸다.
해운대를 비롯한 송도·광안리·다대포 등지에 있는 해수욕장에서 수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날 오전 6시30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해맞이 기념 공연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새해 첫해를 직접 맞이하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부산경찰청은 해운대,광안리,송도,다대포 등 13개소에 경찰 인력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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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등 당국, 안전사고 예방 활동 펼쳐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2023년 계묘년 첫날인 1일 부산 곳곳서 해맞이 행사가 3년 만에 열렸다.
해운대를 비롯한 송도·광안리·다대포 등지에 있는 해수욕장에서 수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날 오전 6시30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해맞이 기념 공연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새해 첫해를 직접 맞이하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오전 7시35분쯤 붉은 해가 바다 지평선 너머 서서히 모습이 드러나자 이들은 일제히 환호하거나 손을 모아 소원을 빌었다. 또 카메라나 휴대전화로 일출 모습을 담거나 서로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사정 당국은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점검, 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부산경찰청은 해운대,광안리,송도,다대포 등 13개소에 경찰 인력을 배치했다. 해운대구는 전문 의료진과 함께 안전관리 요원을 행사장 주변에 배치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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