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우디에 반제품조립 공장 짓는다…중동 첫 생산기지

이장호 기자 2023. 1. 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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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반제품조립(CKD) 공장을 짓는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와 자동차 생산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차와 사우디가 공동 투자해 전기차와 내연기관용 자동차 CKD 시스템을 갖춘 조립공장을 건설한다.

현대차가 반제품을 생산해 수출하면 사우디 현지에서 최종 조립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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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와 업무협약 체결
전기차·내연기관용 자동차 CKD 시스템 조립공장 건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모습. 2021.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반제품조립(CKD) 공장을 짓는다. 현대차가 중동에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와 자동차 생산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빈 이브라힘 알코라이예프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파이살 알 이브라힘 경제기획부 장관, 김선섭 현대차 글로벌 사업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차와 사우디가 공동 투자해 전기차와 내연기관용 자동차 CKD 시스템을 갖춘 조립공장을 건설한다. 현대차가 반제품을 생산해 수출하면 사우디 현지에서 최종 조립하는 방식이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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