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호] 국방대학교, 충남 논산 국방클러스터 구축 위해 필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논산 양촌면에 위치한 국방대학교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자 국가 안보정책과 국방관리 등을 연구하는 군사 국립 대학이다.
국방대 이전 사업은 2007년 12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충남 논산 이전을 결정한 이후 2009년 6월 국방부, 국방대, 충남도, 논산시 등 4개 기관이 이전합의서를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논산 양촌면에 위치한 국방대학교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자 국가 안보정책과 국방관리 등을 연구하는 군사 국립 대학이다.
국방대 이전 사업은 2007년 12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충남 논산 이전을 결정한 이후 2009년 6월 국방부, 국방대, 충남도, 논산시 등 4개 기관이 이전합의서를 체결했다. 같은 해 12월 이전 위치를 현재의 논산시 양촌면 거사리 일대로 확정했다. 2014년 11월에 첫 삽을 뜬 국방대는 31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2017년 9월 논산시대의 막을 열었다. 총사업비 3500여억 원을 투입, 69만 7207㎡(약 21만여 평) 규모에 교육시설 5동, 주거시설 20동, 종교시설 4동, 근무지원시설 36동으로 조성됐다.
국방대의 설립 목적은 고급공무원과 군의 중견간부에게 군사와 비군사 분야의 통합·조정 능력을 배양시키는 것. 여기에는 국가안보의 핵심인 군의 편성과 기능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국가정책의 목표와 기획 등에 관한 지식을 습득시키는 것도 포함된다. 국방대 역할은 시간이 흐를수록 그 중요성은 배가 된다. 특히 민선 8기 충남도가 추진하는 국방산업 구축을 위해서는 빠질 수 없는 중요 기관 중 하나다.
논산은 국가안보 전문 인재 양성과 안보연구의 산실인 국방대가 내려오면서 육군훈련소와 육군 항공학교, 인근 계룡시에 포진한 3군 본부 등까지 군사교육 도시 및 군사요충지로 자리잡았다. 국방대 이전으로 도내 역점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최근 노후화된 호남선 고속철도(KTX) 가수원역-논산역 구간이 재정비되고, 서대전역이 종점인 용산발 KTX도 논산훈련소가 있는 신연무대역까지 연장 운행할 수 있게 됐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이준석 "출연료 3000만 원? 대표가 당협행사에 돈을 왜 받나"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영상] "무인카페서 534만 원 어치 공짜로"… 간큰 대전 고등학생들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
- KT충남충북광역본부, 청남대에 AI 로봇 도입 확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