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지도자 적합도 1위 이재명, 2위 한동훈

조병욱 2023. 1. 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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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지도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위에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 차기 지도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대표가 37.3%로 가장 높은 지지를 보였다고 1일 밝혔다.

3위 홍 시장(10.3%)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6.2%), 원 장관(6%), 유승민 전 의원(5.2%),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4.9%),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3.5%)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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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10.3%, 오세훈 6.2% 順
차기 지도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위에 올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위를 기록했다. 여권에선 홍준표 대구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약진이 돋보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한동훈 법무부 장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 차기 지도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대표가 37.3%로 가장 높은 지지를 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어 한 장관이 17.8%로 2위에 올랐다. 3위 홍 시장(10.3%)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6.2%), 원 장관(6%), 유승민 전 의원(5.2%),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4.9%),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3.5%) 등 순이었다. 이 조사는 지난달 27∼29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4∼6일 조사와 비교하면 각각 2.9%포인트, 2.7%포인트가 오른 홍 시장과 원 장관의 지지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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