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선전 다짐"...산 꼭대기서 새해 맞이한 빙상 대표팀

권수연 기자 2023. 1. 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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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국가대표 선수단이 산 정상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 이하 빙상연맹)은 "1일 오전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이 윤 회장과 함께 경기도 이천 설봉산 정상에서 2023년 개최되는 국제대회 선전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최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단은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은 오는 2월, 월드컵 5~6차 대회와 더불어 3월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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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이 산 정상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 이하 빙상연맹)은 "1일 오전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이 윤 회장과 함께 경기도 이천 설봉산 정상에서 2023년 개최되는 국제대회 선전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최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단은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차기 빙속여제'로 손꼽히는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올 시즌 월드컵 전 대회 500m 종목을 석권한데 이어 남자 대표팀 김준호(강원도청)가 월드컵 4차 대회 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은 오는 2월, 월드컵 5~6차 대회와 더불어 3월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또한 쇼트트랙 역시 메달을 휩쓸며 선전중이다. 이번 시즌 4차례 열린 월드컵에서 박지원(서울시청)의 개인종목과 남녀 계주 석권 등으로 지금까지 금메달 14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했다. 쇼트트랙 선수단 역시 2월 열리는 월드컵 5~6차와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올 한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국제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국가대표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오는 3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3년 후 개최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지금부터 준비를 탄탄하게 해내자"는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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