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부실 전립선 모함에 “콘크리트야!” 버럭

김한나 기자 2023. 1. 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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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런닝맨’ 지석진이 전립선 콘크리트를 주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밤에 소변보니 불 지피지 말라는 지석진에 콘크리트라 반박하는 지석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숙소 팀은 불을 때기 위해 방화포위에 벽돌부터 쌓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가스버너면 되는데 왜 예능은 장작을 패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투덜거렸고 “우리는 그게 문제다. 투덜거리면서 다 해”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김종국이 쌓은 벽돌을 보며 솥과 크기가 안 맞는다고 말했으나 딱 맞게 들어가자 “역시 경험자들은 다르네”라며 머쓱해 했다.

SBS 방송 캡처



장작 박사 유재석은 가스가 없다는 송지효의 말에 귀신같이 찾아냈다. 토치로 거센 불길을 피어 올리자 김종국은 “석진이 형은 불은 하지 말아요. 밤에 오줌 싸니까요”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이건 우리 같이 전립선 튼튼한 친구들이 하는 거다”라고 놀렸다.

이에 비틀거린 지석진은 “콘크리트야!!!”라고 항의해 웃음 짓게 했다.

불이 잘 붙지 않는 장작에 지석진은 그냥 신문지를 던지면 된다고 말했으나 유재석은 “‘패떴’한 친구들은 알지”라며 김종국과 공기가 잘 통하게 신문지를 구겼다.

지석진은 “‘패떴’ 경험자 텃세 어마어마하네”라며 종이를 그냥 찢어 넣었고 김종국은 “이건 그냥 태우는 거야!”라고 타박했다.

무작정 종이를 넣은 지석진에 부채를 휘두르자 재가 흩날려 대형사고를 쳤다. 솥에 물을 넣어야 한다는 말에 지석진은 호스와 1 대 1 싸움을 시작했고 결국 호스를 포기하고 대야를 선택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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