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out→이대호x뱀뱀 in..시즌2 시작부터 골프 vs 테니스 설전 (집사부일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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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시즌2 새 멤버들이 함께 골프와 테니스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2023년 처음 만난 사부는 골프 팀 이소라와 임창정, 테니스 팀 이형택과 김영철이었다.
뱀뱀, 이대호, 은지원이 골프 팀을 택했고 양세형, 김동현, 도영이 테니스 팀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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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집사부일체’ 시즌2 새 멤버들이 함께 골프와 테니스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1일 오후 전파를 탄 SBS ‘집사부일체’에서 새 멤버가 베일을 벗었다.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와 갓세븐 뱀뱀이 주인공. 이대호는 “합류하게 돼 너무 기쁘다. 잘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잘할 것 같다. 자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뱀뱀은 “너무 긴장하면 좀 그럴까 봐 편하게 하려고 한다”고 미소 지었다.
여섯 멤버는 새해를 맞아 박빙 트렌드 대결을 펼쳤다. 2023년 처음 만난 사부는 골프 팀 이소라와 임창정, 테니스 팀 이형택과 김영철이었다. 뱀뱀, 이대호, 은지원이 골프 팀을 택했고 양세형, 김동현, 도영이 테니스 팀을 골랐다. 이들은 각자의 스포츠가 최고라며 설전을 펼쳤다.
먼저 김영철은 “2030 여성 1위는 테니스다. 소비 트렌드의 주축이다. 라켓 판매량이 8배 증가했다. 골프웨어를 대체할 테니스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명품 브랜드도 관심을 갖고 있다. 2023년 대세는 테니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소라는 “엄격했던 골프웨어도 문턱이 많이 내려갔다. 장비는 렌탈도 가능하다. 저렴한 스크린 골프도 많다. 실용적으로 골프 칠 방법들을 요즘 친구들이 잘 찾고 있다. 새벽에 필드 들어갔을 때 안개가 껴있다가 해가 퍽 들어올 때 안개가 희미해지면서 볼을 쳤을 때 멀리 날아가는 걸 보면”이라고 골프의 매력을 어필했다.
반면 이형택은 “테니스는 의사결정일 많은 스포츠다. 공의 스핀, 높낮이, 길이 등을 순간적으로 판단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스포츠다. 머리 나쁘면 테니스를 못 친다. 머리 엄청 좋아진다”고 했고 양세형도 “골프 드라이버샷 타격감이 좋지 않나. 그런데 테니스는 매샷이 드라이브샷이다. 쾌감이 끝까지 간다”고 맞장구쳤다.
이 말에 임창정은 “이형택 말의 딱 2배가 골프다. 타격감이나 소리 등등 그렇다. 골프는 운동을 하며 여행을 할 수 있다. 구장마다 다 풍경이 다르다. 자연과 맛집을 아우르면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 골프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이대호 역시 노부부들이 필드에서 골프 치는 모습이 예쁘다고 치켜세울 정도.
그러나 김동현은 “그건 상위 10%만 느낄 수 있는 거다. 초보 입장에서 재미없다. 제가 필드 80번 나갔다. 3년 동안 해도 안 늘었다. 골프는 실력 차이가 나면 같이 어울리기 힘든 스포츠다. 즐길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세형 역시 “테니스는 숨차는 운동이다. 1시간 동안 칼로리 소모가 크다. 수면 연장 1위 운동이 테니스다. 테니스가 확실히 건강에 더 좋다”고 힘줘 말했다.
백문이 불여일견. 멤버들은 먼저 이소라에게 골프를 배웠다. 이소라는 트렌디한 장비들을 꺼내며 골프 초보 도영과 뱀뱀을 가르쳤다. 골프를 친 적 있는 이대호 또한 이소라에게 팁을 배운 뒤 호쾌하게 드라이버샷을 날렸고 프로 뺨치는 비거리 312m를 기록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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