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머리 직접 넘겨주는 이대형의 손길에 ‘심쿵’…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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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과 야구선수 이대형이 6개월 만에 직접 만나 핑크빛 기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숙은 그녀의 머리를 직접 넘겨주는 이대형의 손길에 '심쿵'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6개월 만에 만난 이대형을 보자마자 "일부러 피해 다닌 거야?"라고 물었고, 이대형은 "일부러 피한 적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바로 머리를 다시 흐트러뜨려 놓고 "머리가 많이 망가졌네?"라며 이대형의 손길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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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과 야구선수 이대형이 6개월 만에 직접 만나 핑크빛 기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숙은 그녀의 머리를 직접 넘겨주는 이대형의 손길에 ‘심쿵’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88회에서는 ‘2022 KBS 연예대상’에서 마주친 김숙과 이대형의 현실 만남이 그려졌다.
김숙은 이날 축하 공연을 준비하는 ‘꼰대즈’의 대기실에 응원 차 찾아왔다가 턱시도 차림의 이대형을 발견하고 수줍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숙은 그동안 영상에 이대형이 나올 때마다 꾸준히 호감을 드러냈고, 이대형 역시 이상형으로 김숙을 암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말들을 남기면서 시청자들의 ‘심쿵 지수’를 높여 왔다.
다른 꼰대즈 멤버들도 드디어 성사된 김숙과 이대형의 만남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지켜봤다.
김숙은 6개월 만에 만난 이대형을 보자마자 “일부러 피해 다닌 거야?”라고 물었고, 이대형은 “일부러 피한 적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우연히 시간이 안된 건가?”라며 “그럼 이제는 우연을 조금 만들어도 되나”라고 이대형에게 다시 물었고, 그는 선뜻 대답을 못했다.
김숙은 이대형에게 “피하는 거 같아서 부담스러워할까봐”라고 말했고, 그는 “아니다”라면서 갑자기 손을 뻗어 김숙의 헝클어진 머리를 직접 넘겨주는 상남자 스킨십으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바로 머리를 다시 흐트러뜨려 놓고 “머리가 많이 망가졌네?”라며 이대형의 손길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김정태가 곽범에게 “범아 네가 좀 정리해줘”라고 말했고, 김숙은 “저리 안 가? 여기 다 하고 있는데”라고 곽범에게 발길질을 날려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또한 김숙은 “대상을 받으면 대형씨에게 바치겠다”는 수상 공약을 가장한 고백을 하기도 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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