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신년인사회 "3대 개혁 뒷받침·총선 승리" 다짐

새해 첫날,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이른바 '3대 개혁' 뒷받침과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 지도부와 상임고문,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참석 대신 보낸 신년인사 영상을 통해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은 어렵더라도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올해 '3대 개혁'이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가 될 것 같다며 화답하고, 당이 단합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매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김기현, 안철수, 조경태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등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인물들도 윤석열 정부 뒷받침과 총선 승리를 위한 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룰라 브라질 대통령 취임 축하 특사단으로 파견돼 오늘 신년인사회에 불참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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