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김심야, 2년 만의 신곡…'FRIENDS GO FOE'

[서울=뉴시스] 김심야. 2020.11.23. (사진 =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힙합듀오 'XXX' 멤버인 래퍼 김심야가 2년 만에 신곡을 냈다.

1일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에 따르면, 김심야는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신곡 '프렌즈 고 포우(FRIENDS GO FOE)'를 깜짝 발매했다.

앞서 김심야는 지난달 23일 홍대 클럽 헨즈에서 깜짝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번 신곡 발표를 기점으로 향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심야는 지난 2015년 래퍼 이센스의 '틱 톡(Tick Tock)'을 피처링하며 데뷔했다. 프로듀서 겸 DJ 프랭크와 힙합 듀오 '엑스엑스엑스(XXX)'를 결성해 이듬해 첫 EP '교미(KYOMI)'를 발매하고 국내외에서 주목 받았다. 2017년에는 미국 힙합 프로듀서 디샌더스(손대현)와 믹스테이프 '문샤인(Moonshine)'을 발매하기도 했다.

2020년 11월 발매한 솔로 정규 1집 '도그(Dog)'와 '번들(Bundle)1' 등 2개의 음반을 연달아 발표하면서 호평 받았다.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하며 공백기를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