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아파트서 타오른 불길…주민 30명 대피, 1명 병원 이송

조한송 기자 2023. 1. 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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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30명이 대피했다.

1일 뉴시스와 양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8분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 소재 16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를 완전히 진압한 시점은 신고 29분 만인 2시57분께다.

이 사고로 불이 난 집에 거주하던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주민 30명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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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새해 첫날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30명이 대피했다.

1일 뉴시스와 양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8분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 소재 16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46분께 소방인력 73명, 차량 23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화재를 완전히 진압한 시점은 신고 29분 만인 2시57분께다.

이 사고로 불이 난 집에 거주하던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주민 30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전기장판 (화재로)으로 추정하고 있다. 향후 경찰과의 합동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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