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강성형 감독 "베테랑들의 노련미 덕"[현장인터뷰]

강예진 2023. 1. 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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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강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1일 화성실내종합타운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IBK기업은행과 3라운드 원정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8, 25-23)으로 새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후 강 감독은 "경기력은 물론 공격 성공률이 좋지 못했지만 베테랑 선수들이 노련하게 잘 풀어준 덕에 2연패를 끊어냈다"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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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화성=강예진기자]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강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1일 화성실내종합타운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IBK기업은행과 3라운드 원정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8, 25-23)으로 새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2연패를 끊어냈다. 야스민 베다르트의 빈자리를 황연주가 17점을 터뜨리면서 완벽하게 메웠다. 양효진이 14점, 황민경이 10점으로 뒤를 받치면서 승점 45로 2위 흥국생명(승점 42)과 격차를 벌렸다.

경기 후 강 감독은 “경기력은 물론 공격 성공률이 좋지 못했지만 베테랑 선수들이 노련하게 잘 풀어준 덕에 2연패를 끊어냈다”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리드를 뺏겼음에도 추격에 성공, 역전까지 일궈냈다. 1세트가 그랬다.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세트를 선취했다. 강 감독은 “(정)지윤이가 직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해서 그런지 공격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고)예림이를 투입했고, 역전 발판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야스민은 5라운드로 복귀 시점을 잡고 있다. 황연주가 버텨줘야 한다. 강 감독은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를 잘하고 있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채워가야 한다. (김)다인이와 호흡도 잘 맞아간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아진다. 웨이트트레이닝은 후배들 못지않은 체력을 지니고 있다”며 박수를 보냈다.

리베로 김연견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강 감독은 “워낙 노력하는 선수다. 앞으로도 수비 라인을 든든하게 잘 지켜줬으면 한다”고 전했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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