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6년 만에 솔로앨범 낸다…"힘차게 달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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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34·GD·권지용)이 6년 만에 솔로 앨범을 내놓는다.
지드래곤은 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새해를 맞아 공개한 영상 '지드래곤 - 게릴라 데스크 : 지 디비전(G-DRAGON - GUERRILLA DESK : G_Division)'에서 "이 자리를 빌려서 내년(올해)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 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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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YG, '지드래곤 - 게릴라 데스크 : 지 디비전' 영상 공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34·GD·권지용)이 6년 만에 솔로 앨범을 내놓는다.
지드래곤은 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새해를 맞아 공개한 영상 '지드래곤 - 게릴라 데스크 : 지 디비전(G-DRAGON - GUERRILLA DESK : G_Division)'에서 "이 자리를 빌려서 내년(올해)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 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6월 자신의 본명을 내세운 솔로 앨범 '권지용'을 발매한 이후 솔로 앨범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말 촬영된 영상에서 쑥스러운 듯 카메라 앞에 선 지드래곤은 "이렇게 팬 여러분을 찾아뵙는 게 오랜만이다. 그동안 많은 소통을 못했다. 저의 근황, 내년(올해) 계획을 궁금해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인사드리게 됐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지난해 4월 지드래곤은 빅뱅 멤버들과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을 발매하고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그는 "팬 여러분과 만나거나, 무대로서 찾아뵙지는 못했다"며 "그래도 제 자리에서 하루하루 나름 알차게, 쉬면서 충전도 하는 그런 한 해였다"고 돌아봤다.
내실을 다진 지드래곤은 올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2022년 한 해 고생 많으셨다. 올해는 더더욱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다시 힘차게 달려 보자. 좋은 소식으로 만나자"고 강조했다.
한편, 빅뱅 멤버들은 지드래곤을 제외하고 YG를 모두 떠났다. 지난해 초 탑이 독립한 데 이어 최근 태양·대성도 YG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이 회사를 떠났다. 태양은 YG의 관계사로 YG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기도 한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에 둥지를 틀었다. 대성은 새 소속사를 물색하고 있다.
일부에서 향후 빅뱅 팀 활동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YG는 "태양, 대성이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언제든 협력하며 빅뱅 단체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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