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고산병 후유증에 산소 긴급 처방...기안84 “이 세상 입술이 아니야” (태계일주)

기안84와 이시언이 고산병으로 힘들어했다.

1월 1일(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기안84와 이시언, 빠니보틀이 바이크 투어를 하며 호텔에 도착했다.

기안84와 이시언은 바이크로 장거리 운전을 한 피로감과 더불어 고산병을 호소했고 호텔직원은 이들에게 산소통을 제공했다.

산소통을 본 기안84는 “죽지 말라고 주네”라고 하며 웃음을 터트렸지만 누구보다 빠르게 산소통을 선점했다. 산소를 공급받은 기안84는 “너무 맛있더라 산소가”라고 하며 산소 공급 후 컨디션이 조금 나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핏기 없는 이시어의 얼굴을 본 기안84는 산소통을 이시언에게 전달했고, 기안84와 빠니보틀이 대화를 나누는 동안 이시언은 계속해서 산소를 공급받았다.

고산병이 없다고 주장했던 빠니보틀 또한 산소를 공급받고 “달달하더라”라고 하며 기쁨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호텔에 산소통이 ㅋㅋㅋ”, “진짜 지대가 높구나”, “어느 정도인 건지 상상이 안 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스타일의 극사실주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