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00배↑" 김우리, 8천만원 빚더미 폐업 거래처 되살린 '장사의 신'('당나귀 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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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우리가 빚더미 폐업 거래처도 되살렸다.
특히 거래처 사장님은 김우리와 굳은 신뢰로 2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거래처 사장님은 "예전에는 힘들었다. 재료는 많지만 원가도 안나왔다. 계속 적자였다. 그런데 대표님 만나고 나서는 자신감이 붙었다"며 거듭 김우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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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우리가 빚더미 폐업 거래처도 되살렸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숨은 '잇템'을 발굴해 소비자들과 연결해 주는 소셜커머스 대표 김우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우리는 직원들과 함께 전통 된장으로 밀키트를 만드는 경북 영주의 거래처를 찾았다.
앞서 오골계 농장에서 날달걀 먹방 투혼을 보여준 김우리는 이번엔 된장 소믈리에로 변신, 직접 된장의 맛을 보고, 국산 재료를 제대로 쓰는지 꼼꼼하고 철저한 검증에 나섰다. 특히 백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장독이 스스로 숨을 쉬는 놀라운 장면과 함께 전통 된장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디테일하게 보여줬다.
특히 거래처 사장님은 김우리와 굳은 신뢰로 2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장님은 코로나로 인해 오픈 7개월 만에 폐업, 8천만원 이상의 거액의 빚을 졌었지만, 김우리의 조언과 도움을 받아 단 3일 만에 밀키트 14,500개를 완판, 기사회생한 기적 같은 사연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장님은 현재는 빚을 다 갚았다며 김우리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맥이 끊길 뻔했던 전통 된장을 구해낸 '장사의 신' 김우리는 "요새 편법을 쓰지 않고 고객을 위해서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드문데 대단하다. 인성도 좋고 마음이 따뜻하신 분이다"라며 사장님을 치켜세웠다. 이에 거래처 사장님은 "예전에는 힘들었다. 재료는 많지만 원가도 안나왔다. 계속 적자였다. 그런데 대표님 만나고 나서는 자신감이 붙었다"며 거듭 김우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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