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거래단절·미분양 해소 대책 조만간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 거래 절벽과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조만간 내놓겠다고 1일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방송된 KTV 국정대담 '국민이 묻고 장관이 답하다'에 출연해 '집값 하락과 거래 절벽으로 이사 하기도 힘든데 규제를 풀어줄 것이냐'는 한 방청객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거주, 실제 이사, 자산 형성 국가가 지원"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 거래 절벽과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조만간 내놓겠다고 1일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방송된 KTV 국정대담 '국민이 묻고 장관이 답하다'에 출연해 '집값 하락과 거래 절벽으로 이사 하기도 힘든데 규제를 풀어줄 것이냐'는 한 방청객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원 장관은 "부동산 가격은 오를 때도 있고 내릴 때도 있지만 거래 자체가 단절되다보니 이사를 못가고, 청약에 당첨돼도 대출이 끊어져 10년씩 기회를 놓치는 문제가 있다"며 "실거주, 실제 이사, 자산 형성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던 게 갑자기 멈춰 앞뒤가 끊어지는 부분은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규제 추가 완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거래 단절과 미분양을 해소시키기 위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준비를 다 해놓고 있다"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다.
규제지역을 어느 정도로 더 해제할지에 대해서는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금융, 조정지역 등 이런 부분을 어느 정도나 풀어야 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2023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서울과 경기 일부에 남아있는 규제지역을 1월에 추가로 해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서울과 과천, 성남, 하남, 광명 등 경기도 4곳만 규제지역으로 남아있다.
nature68@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문] 아이유♥ 이종석이 직접 밝힌 속마음 "강단이 같은 존재"
- 서울대까지 나와 PC방 ‘게임폐인’ 된 청년…1조원 기업 주인 될 줄이야
- '대상' 이승기, 삭발한 진짜 이유…"짠하게 안봐도 돼, 응원해줘서 큰 힘"
- “병장 월급 100만원, 군대 다시 가는게 낫겠다” 배달 기사들 ‘한탄’
- 아내 12명·자녀 102명·손주 568명…67세 우간다男이 남긴 말
- “콧대 높은 애플, 웬일이냐?” 180만원 아이폰, 가격 낮춘다?
- ‘월세 2억’ 과시하던 래퍼 도끼, 이번엔 건보료 1천만원 체납
- “백번은 넘게 봤겠다” 모두 아는 ‘이 절규’의 놀라운 비밀[후암동 미술관-에드바르 뭉크 편]
- 다신 보고 싶지 않은 ‘이 사진’…세상에서 가장 괴로운 뉴스 [지구, 뭐래?]
- “업무중 이어폰 낀 신입이 거슬려”…혹시 나도 젊은 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