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예선 통과한 권순우, 42위 드래이퍼와 1회전

김홍주 2023. 1. 1. 1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순우가 시즌 첫 대회인 ATP 250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합류했다.

예선 1번 시드인 권순우는 1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5번 시드의 다니엘 타로(일본)에게 2시간 57분의 접전 끝에 7-6(4) 4-6 7-6(2)으로 신승했다.

권순우의 본선 1회전 상대는 라이징 스타인 영국의 잭 드래이퍼(세계 42위)로 정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순우가 시즌 첫 대회인 ATP 250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합류했다.

예선 1번 시드인 권순우는 1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5번 시드의 다니엘 타로(일본)에게 2시간 57분의 접전 끝에 7-6(4) 4-6 7-6(2)으로 신승했다. 

권순우는 이날 단 한 번의 브레이크 게임도 기록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이브레이크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권순우는 이날 서비스 게임에서 에이스(8-15) 더블폴트(7-2) 브레이크 위기도 7번이나 맞는 등 세부지표에서 뒤졌으며 리턴 게임에서도 딱 한 번만 브레이크 포인트를 잡는 등 다니엘과 접전을 펼쳤다.

1세트 타이브레이크 4-3에서 상대 포인트를 빼앗으며 승기를 잡았고,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도 서비스 에이스 2개를 포함하여 초반 5-0까지 달아나면서 승부를 확정지었다.

권순우의 본선 1회전 상대는 라이징 스타인 영국의 잭 드래이퍼(세계 42위)로 정해졌다. 21살의 드래이퍼는 왼손잡이로 193cm의 큰 키를 자랑한다. 드래이퍼는 2018년 윔블던 주니어 준우승자 출신으로 그해 프로 데뷔하였다. 지난해 챌린저 무대에서 24승 4패를 기록하였으며, 시즌 시작할 때만 해도 265위였으나 시즌 내내 커리어 최고 랭킹을 경신하며 마지막에 42위에 랭크되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아디다스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98,900원에 1년 구독+그래비티 슬리퍼까지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