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1강' 대한항공 잡은 OK금융그룹 '쿠바 특급' 레오의 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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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의 최고의 외국인 선수 레오가 선두 대한항공을 무찌르는 데 앞장섰다.
OK금융그룹은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8-26, 25-23, 25-21)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OK금융그룹은 레오 활약 덕에 '1강' 대한항공 상대로 승점 30을 채우며 2위 현대캐피탈(승점 36)을 따라갈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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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OK금융그룹의 최고의 외국인 선수 레오가 선두 대한항공을 무찌르는 데 앞장섰다.
OK금융그룹은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8-26, 25-23, 25-21)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레오가 26득점, 공격 성공률 41.67%로 승리를 이끌었다. 차지환이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OK금융그룹은 레오 활약 덕에 ‘1강’ 대한항공 상대로 승점 30을 채우며 2위 현대캐피탈(승점 36)을 따라갈 발판을 마련했다.
레오는 1세트에서 10득점, 공격 성공률 41.18%를 기록했다. 서브로만 3점을 올렸다. 상당히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줬다. 공격 점유율은 54.84%.
2세트에서도 9득점에 공격 성공률 44.44%를 기록했고 점유율이 54.55%였다. 9득점 중 블로킹으로 1점 올렸다. 3세트에서는 7득점에 공격 성공률 38.46%, 공격 점유율 52%를 기록했다.
3세트에서도 서브로 2점을 올렸다. 이날 총 서브로만 5점을 뽑았다. OK금융그룹은 대한항공 상대로 모두 9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했다. 서브 에이스가 9-2로 대한항공을 압도했다.
대한항공도 서브가 좋은 팀이지만 이날 OK금융그룹의 손맛이 더 좋았다. 강력한 서브를 보여준 레오 활약으로 대한항공의 10연승 도전, 3라운드 전승 도전을 막았다.
레오는 새해 첫날까지 이번 시즌 총 500득점을 기록했다. 이 부분 1위다. 공격 성공률은 비록 52.39%로 7위에 있지만 오픈, 시간차, 후위 공격에서 고르게 제 몫을 해주고 있다. 특히 서브로는 가장 많은 성공을 기록 중이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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