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다시 강추위…아침 최저 영하 17도

이소현 2023. 1. 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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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포근했던 계묘년 새해 첫날의 날씨도 잠시, 월요일인 2일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다.

1일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도 이상 내려가 다시 춥겠다고 예보했다.

산지, 충북북부 지역은 영하 15도 이하, 전남과 경남 지역은 영하 5도 내외가 되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영상 7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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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맑고 포근했던 계묘년 새해 첫날의 날씨도 잠시, 월요일인 2일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다.

한파 위험수준 분포도(사진=기상청)
1일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도 이상 내려가 다시 춥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지역은 영하 10도 내외이며,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지역은 영하 15도 이하, 전남과 경남 지역은 영하 5도 내외가 되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영상 7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전에 1㎝ 내외의 눈이나 5㎜ 미만의 비가 내린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부산·대구·경북·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동쪽 지역 대기는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1.0∼2.5m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한랭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보온에 유의하고 장시간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또 눈 쌓인 지역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이소현 (ato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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